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참가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2012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11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매일 메인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행 항공권 2매와 인도네시아 호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행사 부스에 참가하여 항공사를 홍보할 예정이고 메인 무대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 전통댄스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1986), 부산(2002)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2년여 앞두고 국내외 아시아경기대회 관심도를 높이고 아시아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및 해외 관광홍보관, AG경기 종목별 용품전시, 체험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고 스키, 캠핑, 경비행기, 카누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가득한 레저스포츠관, 아시아 각국 전통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아시아 음식축제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 및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각 국가별 홍보물 상영을 통해 직접 가보지 못했던 아시아 45개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최근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클라이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볼더링, 아시아게임 인기 종목인 축구프리스타일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라이 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3일간 아시아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우수한 서비스와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