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장 HOT한 뮤지컬들과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2013 Hot & New Musical Festival(이하 핫앤뉴뮤페). 핫앤뉴뮤페는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주최하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오는 12월 12일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핫앤뉴뮤페 무대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들의 주옥 같은 넘버 20여 곡을 한 무대에 모으고 10여명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단 한번의 빅쇼가 될 전망이다. 단순한 무대의 나열이 아닌 기존 뮤지컬 갈라쇼와 차별화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이 될 것 이다.
2013년 다가올 뮤지컬 파라다이스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얼리어답터 뮤지컬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희소식. 핫앤뉴뮤페는 CJ E&M이 공동제작 또는 자체제작하여 선보였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위키드>, <드림걸즈>, <잭더리퍼>, <헤드윅>, <캐치미이프유캔>, <풍월주> 같은 작품에서 2013년 개막을 앞두고 있는 신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하이스쿨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보니앤클라이드>, <써니>의 뮤지컬 넘버도 미리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출연하는 스타들의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윤영석, 이석준, 홍지민, 민영기, 김선영, 신영숙, 김재범, 박은태, 성두섭, 안영미, 강유미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총 4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사상 최고의 밤을 뜨겁게 수놓는다.
그리고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상,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우뚝 서고 최근 <쌍화별곡>을 성공리에 공연하며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이란영 연출이 이번 무대의 총감독 및 안무를 맡았다. 또한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고 최근 <라카지>, <피맛골연가>, <리걸리 블론드> 등 대작을 통해 신뢰를 주는 무대를 선보여온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번 핫앤뉴뮤페의 음악감독 및 밴드 지휘를 맡았다.
CJ E&M은 향후 핫앤뉴뮤페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뮤지컬 팬들이 고대하는 연말 최고의 뮤지컬 페스티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풍성한 라인업과 스타들의 향연으로 버라이어티한 즐거움이 있는 고품격 무대를 약속하는 핫앤뉴뮤페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21일 티켓 오픈. 가격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