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수분 레이어드’하라!

 

[KJtimes=유병철 기자]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는 각질 유발과 노화를 급속히 진행시키기 때문에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수분 제품 하나를 바르는 것 보다 시너지 효과를 주는 2가지 수분 아이템을 함께 발라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 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더욱 따뜻한 이치와 같은 것. 각 제품의 성분과 특성이 맞물려 겨울철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해줄 찰떡궁합 수분 아이템을 소개한다.

 

수분 크림 + 부스팅 에센스

수분 크림의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아쉬웠다면 부스팅 에센스를 함께 사용하자. 아무리 좋은 수분 크림이라도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금새 피부 당김이 느껴질 수 있다. 부스팅 에센스는 수분 크림의 흡수를 돕고, 피부 속 촉촉함을 오랜 시간 지속시켜준다. 부스팅 에센스와의 레이어드를 위해서는 바르는 즉시 흡수되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을 선택해 세안후 바로 바르도록 한다. 구달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세럼은 아마존의 무루무루 씨드 성분이 PH밸런스를 맞춰줄 뿐 아니라 다른 제품의 수분 흡수를 돕는다. 또한 구달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젤크림은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 크림으로 강력한 수분 공급 캡슐인 플럭스하이드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선사한다.

 

수분 에멀전 + 오일

수분 에멀전과 페이스 오일을 매치해 효과적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 에멀전으로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부여한 피부 위에 오일로 얇은 유분막을 씌워주면 수분 증발을 막아 최적의 피부 상태로 가꿀 수 있다. 오일은 단 1~2방울이면 충분하며 가벼운 마사지는 흡수를 돕는다. 에멀전과 함께 사용하는 오일은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민감한 피부에는 끈적임이 적고 흡수가 잘되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 악건성 피부에는 좀 더 리치한 제형의 고수분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구달의 무루무루씨드 하이드라 에멀전은 천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브라질넛 씨드 성분으로 충분한 보습을 부여해준다. 또한 수분 부족형 피부를 위한 구달 패션 후르츠 액티브 오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패션 후르츠가 함유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에멀전을 바른 뒤 3분 안에 발라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미스트 + 마스크 팩

마스크 팩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미스트를 레이어드하자.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뿌려준 후 살짝 두드려 흡수시키고 마스크팩을 덧바르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미스트는 알코올이 배제된 제품을 선택해 알코올 증발로 인한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방지하자. 원활한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얼굴에서 15~20cm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분포해줄 것. 구달의 무루무루씨드 하이드라 미스트는 안개 분사 형식으로 얼굴 전체에 골고루 수분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알코올과 같이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모두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쿠푸아수 슬리핑 마스크는 쿠푸아수 버터 성분으로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피부 위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밤사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