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불후의 명곡 2’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일본에서 트로트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박현빈이 불후의 명곡 2’ 에 출연한다.

 

박현빈은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 출연과 동시에 특집 프로그램에 섭외되어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지난 12KBS 신관 공개홀에서 첫 녹화무대를 마쳤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그가 이번 무대에서는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의 편곡으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그의 음악에 빠져들 수 있게끔 한 것에서 기존과는 다른 180도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 수 있었던 성공적인 무대인 것 같다라며 후문을 전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2’ 특집은 고인 41주년을 기념해 배호의 히트곡을 12팀의 쟁쟁한 후배가수들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박현빈을 비롯하여 임태경, 이기찬, 박화요비, 손호영, 노라조, 스윗소로우, 체리필터, 미쓰에이 등 총 12팀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 배호 특집은 오는 1124일과 121일에 걸쳐 2주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