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비스트 양요섭 솔로앨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 인터넷 언론사 트루스토리의 최승연 기자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송하윤이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카페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23일 공개된 카페인뮤직비디오 스틸컷에서 송하윤은 그윽한 눈빛으로 직접 자신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양요섭과 마주보는 모습이 공개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으며 싱그러운 미소로 양요섭과 함께 찍은 커플사진에서는 찰떡궁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카페인은 양요섭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인 카페인처럼 진하고 매혹적인 향기를 물씬 느껴지는 몽환적인 느낌을 제대로 살릴 여주인공을 선정하는데 만장일치로 송하윤을 일찌감치 점찍었다는 후문.

 

뮤직비디오의 한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대사가 적고 단 시간 내에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표현력을 필요로 한다. 깊고 호소력있는 눈빛과 희로애락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송하윤의 팔색조 같은 풍부한 표정에 촬영을 하는 스텝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송하윤은 이 전에도 클래지콰이의 ‘Sweet’, UN그녀에게’, 가비엔제이의 눈사람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으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한창 높인 바 있다.

 

양요섭의 솔로 타이틀곡 카페인의 본편 뮤직비디오는 26일에 공개예정이며 22일 공개된 스틸컷의 모습처럼 사랑스러운 커플연기에서부터 애절한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하며 제 2의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하윤은 올 한해 영화 화차의 한나, ‘나는 공무원이다의 미선, 드라마 유령의 최승연 등 다양한 캐릭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사랑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