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불후의 명곡2’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대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열연 중인 임태경이 KBS2 ‘불후의 명곡2’ 배호 특집편에 출연한다.

 

배호 타계 41주기 특집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60년대 가요계 전설로 손꼽히는 가수 배호의 명곡들 중 한 곡을 선곡하여 스윗소로우, 이기찬, 화요비, 미쓰에이, 손호영, 박현빈 등 쟁쟁한 가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7불후의 명곡남자보컬 특집편에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았던 임태경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새로운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임태경의 재발견’, ‘천상의 목소리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랑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그는 불후의 명곡2’에서 배호의 명곡을 더욱 깊고 풍부해진 감성으로 열창하여 명곡 판정단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임태경이 출연 중인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슬픈 사랑이야기로 유럽 전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마이얼링 사건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안재욱, 임태경, 박은태, 옥주현, 최유하, 김보경 등 실력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탄탄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서정적인 음악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연말 관객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임태경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 배호 특집은 오는 1124, 1212주에 걸쳐 오후 615분부터 KBS2에서 방송되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내년 1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