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어반 컬러 립이 뜬다!

 

[KJtimes=유병철 기자] 올 겨울, 원래의 색감을 잃은 창백한 컬러들이 인기다.

 

F/W시즌 항상 트렌드 컬러로 등장했던 레드 컬러가 더욱 짙고 농염해져 마치 뱀파이어의 입술을 연상시키듯 어두워졌고, 핑크는 겨울의 기운에 맞게 빛 바랜듯 채도가 낮아져 모던해졌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시즌 핫 컬러로 떠오른 뱀파이어 레드와 빈티지 핑크는 여성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컬러로, 섹시하거나 청순한 무드를 립 컬러 하나만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수 있다컬러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피부 표현은 미니멀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며 치크 컬러는 생략하고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창백한 컬러로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해주는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는 뱀파이어 같이 섹시하고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해주는 32호 어반 레드와 은은하고 누디한 핑크 컬러로 내추럴 무드를 완성해주는 33호 어반 핑크이다. 촉촉하면서 뭉개짐 현상은 없는 세미-매트(Semi-matte) 텍스쳐로 부드럽게 발리며 호호바 오일, 코코넛 오일,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술에 보습을 부여해주고 입술 보호 효과가 있다.

 

특히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 2종 패키지는 김두례 작가의 <Love in Nature> 작품이 삽입되어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클리오 아트 립스틱 F/W 신컬러 2종은 명동 클럽 클리오 매장, 화장품 전문점, 드럭스토어, 대형마트 그리고 클리오 직영 온라인샵 클럽 클리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