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비지트 마카오 에어텔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동양의 라스베이거스인 마카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비지트 마카오 에어텔 패키지를 출시했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리는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중국과 유럽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마카오의 도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히며 카지노, 쇼핑, 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포르투갈의 전통요리나 홍콩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또한 한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와 가까운 거리 때문에 손쉽게 떠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는 평가다.

 

비지트 마카오 에어텔 패키지는 내년 326일까지 판매하며 오는 121일부터 내년 331일까지 여행 가능하다. 인천-홍콩 간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과 홍콩-마카오간 페리 왕복권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요금은 42만원부터다.

 

이번 패키지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마카오의 랜드마크 더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을 비롯해 포시즌즈, 콘라드, 쉐라톤 마카오, 샌즈 마카오 등 샌즈그룹의 초특급 럭셔리 호텔을 선택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초호화 호텔인 베네시안은 3000개의 스위트룸과 면세점, 수십개의 레스토랑과 바, 공연장과 극장 등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운하와 유명 건축물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지트 마카오 에어텔 패키지를 통해 베네시안에 묵을 경우 463천원부터 시작해 실속파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항공, 호텔, 페리를 한번에 예약 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도착 시 홍콩 공항 터미널에서 바로 코타젯 페리를 이용해 마카오로 이동 가능하며 귀국시에는 공항 터미널 혹은 홍콩 센트럴인 침사추이나 순탁 센터 페리터미널로 이동 해 홍콩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귀국 시 홍콩 스탑오버가 자유롭게 가능해 마카오와 홍콩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캐세이패시픽 한국 홈페이지와 가까운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해외여행 시 항공권과 숙소, 여행 코스를 정할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비지트 마카오는 패키지 여행 못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호텔과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텔로 홍콩과 마카오 여행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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