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김소은이 숙휘 공주의 ‘마이카’ 꽃가마를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숙휘 공주 김소은이 블링블링한 꽃가마를 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이번에 공개 된 사진은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마의’ 16회 방송 분에서 조승우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감기까지 걸린 김소은이 가마를 타고 혜민서를 찾을 당시의 장면으로 꽃가마에 앉아 얼굴에 드리워진 반사판 앞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강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마이카인 꽃가마 앞에 난로를 가져다 두고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록히 녹아 내리게 만들고 있다.
이날 김소은은 극중 숙휘 공주의 전용 가마로 등장하는 꽃가마에 올라 좁아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한 스태프는 “숙휘 공주님은 꽃가마 전용차도 반짝반짝하다”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매서운 바람에도 생기를 잃지 않는 김소은의 노력 덕에 화사해진 촬영 현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의가 되기 위한 조승우와 그에게 물심양면 응원을 아끼지 않는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27일 밤 9시 55분 1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