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명작 '백조의 호수'가 인형발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로 변신해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로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전문 발레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발레를 통해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1년 서울시 창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테디베어와 백조의 호수'라는 이름으로 기획공연을 가진 이 작품은 명작 '백조의 호수'를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로 풀어내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인형발레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정식 첫 공연을 올린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