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소은, 사랑스런 매력에 촬영장도 숙휘 홀릭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숙휘공주의 최대 무기인 귀여움으로 촬영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짝사랑에 빠진 천방지축 숙휘공주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소은이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촬영장에도 유쾌한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하며 촬영장의 활력소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것.

 

최근 조보아가 합류하기 전까지 촬영장의 막내를 담당했던 김소은은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항상 밝고 싹싹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생기발랄한 표정과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소은은 촬영이 있는 날이면 선배님들의 대기실을 돌며 차례로 인사를 한 후 촬영 막간을 이용해 선배들과 대기실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거나 현장에서 장난스러운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특히 이 중 현재 마의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순재와 김창완 등은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도 김소은과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누구보다 김소은과 돈독한 선후배간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김소은은 활력소 같은 존재다. 김소은이 평소 애교가 없다고 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선배 연기자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고 힘을 북돋아 주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덕분에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는 촬영 스케쥴에도 현장의 분위기가 항상 밝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은은 드라마 '마의'에서 그 동안 사극에서 보여진 여느 공주들과는 다른, 사랑에 솔직해 더욱 더 사랑스러운 숙휘공주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