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 ‘눈물의 여왕’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출시를 앞두고 한선화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신곡 토크 댓의 공개에 앞서 송지은과 전효성, 징거에 이어 마지막으로 한선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선화는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주었던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사연을 간직한 것처럼 보이는 슬픈 눈망울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도 연기에 욕심이 있음을 밝혀왔던 한선화는 토크 댓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도 무려 2시간 내내 눈물 연기를 소화해 내면서 현장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밝고 당찬 이미지를 줄곧 선보여 왔던 시크릿이 티저 이미지에서 뭔가에 상처입고 슬픔에 빠진 듯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오늘 29일 자정을 기해 공개되는 토크 댓의 티저 영상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번 토크 댓음악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시크릿의 재발견으로 기록될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어 이번 싱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