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씨야, 다비치와 함께 부른 미니앨범 ‘LOVE U’ 발표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그룹 더씨야(THE SEEYA)가 미니앨범 'LOVE U'를 발표한다.

 

더씨야(THE SEEYA)는 지난 12일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를 발표한 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음악차트 소리바다 1위를 기록했고,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어 더씨야(THE SEEYA)126일 정식 데뷔 미니앨범 'LOVE U'를 발표하며 미니앨범 'LOVE U'에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독약'을 비롯해 총 7곡의 음악이 수록되어있다.

 

타이틀곡 '독약'은 인기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며 4단고음의 소유자가 아니면 부르기 힘든 가창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미디엄템포의 슬픈 감성 팝발라드로 초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곡이다.

 

또한 '독약'[어찌보면 너무 당연해.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게. 비만에 걸린 내 사랑은 늘 받기만을 원했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요. 정말로 그댈 사랑하는 것은 안되요.] / [아프니까 자꾸 더 생각나니까. 죽을만큼 아파도 사랑하니까. 독약처럼 점점 모든걸 빼앗아가는 죽어가는 내 맘을 알까요. 어떡해야 어떡해야. 어떡해 나 더이상 못살 것 같아. 바람처럼 잠시 왔다갔다 다시가는 사라져가는 나의 사랑아 내 사랑아.] / [어찌보면 너무 당연해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게. 마법에 걸린 우리 독약을 너무 많이 마셨잖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해야 그대는 아파하는 내 맘을 또 알까요.] / [넌 마치 끝 없는 깊은 물 속 같애. 그런 너에게 빠져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쓰나미처럼 앗아가 휩쓸고 가. 우리가 남긴 발자국마다 파도가 지워놔. 오직 그대하나만을 내 심장에 기록. 너와 이별은 안망한다는 절대 이론. 쿨하게 헤어진다는 생각은 마. 이별이란건 더럽게 아프니깐.] 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가사로 표현하여 기존 사랑노래들 보다 더애절하게 표현했다.

 

다비치 이해리는 노래 실력이 뛰어난 더씨야(THE SEEYA)와 함께 호흡을 맞춰 좋았고, 더씨야의 타이틀곡인 '독약'을 다비치 타이틀 곡으로 하고 싶을 만큼 탐이 나는 곡이라고 전했다.

 

더씨야(THE SEEYA)의 송민경, 허영주, 성유진, 오연경 4명의 실력파 멤버들은 열심히 연습해서 다비치 선배님들, 씨야 선배님들 뒤를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26일 공개하는 더씨야(THE SEEYA)의 타이틀 곡 '독약'은 다비치와 함께 슬프고 애절한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