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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컨텐츠 <난타>를 제작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PMC프러덕션 회장 송승환이 난타 15주년을 맞은 2012이웃사랑의 대명사인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송승환 회장은 11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사랑의 종을 울린다. 위촉식에는 박만희 사령관 외 정부, 기업, NGO 대표 등이 참석한다.

 

1928년부터 84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의 대명사 자선냄비 시종식은 11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빅스, 경찰악대, 난타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후원금 전달, 홍보대사 위촉, 타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121일부터 24일간 릴레이 연예인 소장품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의 좌석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온 PMC프러덕션에서는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 하려는 뜻에서 송승환 회장의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내년 21일부터 구세군아트홀에서 난타 전용관을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송승환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뮤지컬 <삼천>, 연극 <밀당의 탄생>등을 제작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새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코믹뮤직쇼 <웨딩>의 전용관 오픈을 준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