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C-CLOWN(씨클라운)이 ‘멀어질까봐’ 뮤직비디오의 멤버별 Personal 버전을 공개했다.

C-CLOWN(씨클라운)은 오늘 오후, 공식 팬 페이지를 비롯한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 공식 채널을 통해 ‘멀어질까봐’의 뮤직비디오의 각 멤버별 Personal 버전 여섯 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29일 공개한 영상은 안무 버전에 들어갈 멤버별 파트를 위해 촬영한 장면들로 구성돼 있다. 롬, 시우, 레이, 강준, T.K, 마루 여섯 멤버 각자의 퍼포먼스만을 편집해 ‘멀어질까봐’ 완곡을 입혔기 때문에 개인의 파트는 물론,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멤버만의 제스처와 표정연기로만 채워진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한 personal 버전에서는 씨클라운 각 멤버 개인들의 비주얼과 매력이 부각된다. 어느 한 명 뒤지지 않는 여섯 멤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어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의 사랑은 많은 경우 멤버별로 차등이 있기 마련이다. 다양한 팬들의 니즈(needs)를 고려한 팬 서비스의 하나다”라고 뮤직비디오 Personal 버전이라는 이례적인 컨텐츠를 구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멤버별 버전까지 준비한 깨알 같은 팬 서비스!! 씨클라운 팬이라서 행복해요!!”, “하나같이 표정연기가 좋네요, 다들 연기자해도 되겠어요”, “각자 매력이 넘쳐서 솔로 가수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네요. 하지만 씨클라운은 같이 있을 때 가장 멋있다는 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반색하고 있다.

당초 세 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C-CLOWN(씨클라운)의 ‘멀어질까봐’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세 배우가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드라마 버전과 여기에 멤버들의 모습이 삽입된 버전, 그리고 안무와 퍼포먼스만을 담은 안무 버전 등 본편 세가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C-CLOWN(씨클라운)은 얼마 전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멀어질까봐’를 각종 음악 무대에서 선보이며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이어나갈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