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기찬이 12월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고(故) 배호특집에서 ‘오늘은 고백한다’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찬은 박성일의 편곡으로 러시아인 반도네온 연주자 알렉스와 피리와 태평소를 연주한 안은경과 함께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또 무대 중반부터 흥겨운 리듬의 편곡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과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 무대를 통해 청중평가단으로 부터 403표를 얻은 이기찬은 노라조, 레드애플, 체리필터를 꺾고 배호 특집의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