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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여자의 변신은 무죄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24일 정오를 기해 공개한다.

 

시크릿의 첫 번째 히트곡인 매직이후 3년 만에 당대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신사동 호랭이와의 작업으로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토크 댓은 프렌치 일렉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기존에 시크릿이 보여주었던 밝고 당당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마이너 코드 위주로 전개되면서 시크릿의 감성적인 보컬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미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네 멤버의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던 만큼,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직비디오 최고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걸작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전효성의 하의실종 패션에 이은 화려한 독무, 그리고 그 동안 청순미의 대명사였던 송지은의 키스신까지 담길 예정이라 알려지면서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직에서 포이즌에 이르는 히트곡까지 매번 화려하고도 적절한 포인트 안무로 관심을 받았던 시크릿이 토크 댓에서 선보일 안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가을, ‘포이즌으로 세상을 독약처럼 본인들의 매력에 빠지게 했던 시크릿이 겨울 여자로 변신한 이번 노래를 통해 또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