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도네시아 테이블 탑 2012’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K-POP과 한류열풍을 기회로 한국관광 상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30일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2012년도 인도네시아 테이블 탑(INDONESIA TABLE TOP 2012)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관광시장과 인도네시아 관광시장의 최신 동향을 양국 관광업체들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업체 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사의 관광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관광업체 40여사와 Anta Tour BaliSKTM Kupang 등 인도네시아 관광업체 25개사가 참가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라이 한국지점장은 “2012년도 인도네시아 테이블 탑 행사는 한국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국내 관광업체와 인도네시아 관광업체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최신동향과 관광상품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