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클럽, 서울, 숲 속 크리스마스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선 디너와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미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저녁 6시부터 7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라울의 감미로운 캐롤 공연과 함께 6성급 호텔 출신인 최무열 셰프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를 선보인다. 신선한 유기농 샐러드 바,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BBQ, 퓨전 라이스와 면류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도 준비된다. 또한 아난티에서 준비한 아난티 가족 합창단의 깜짝 공연도 기대해 볼만하다.

 

25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크리스마스 미션은 오전 11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브런치인 스노우 볼을 즐긴 후 4명씩 조를 이뤄 본격적인 팀 미션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럽 하우스 곳곳에 숨겨진 미션 카드를 찾아내 산타 몽타주 찾기’, ‘몸으로 말해요’, ‘셀카 찍기’, ‘크리스마스 퍼즐 맞추기등 다양한 미션을 통과한 팀에게는 씨즈 캔디 세트 등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겐 아난티에서 특별히 준비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는 성인 12만원, 초등학생 이하 6만원이며 키즈 크리스마스 미션은 1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