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대한민국나눔대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송현이 꾸준한 해외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근영, 공현주에 이어 대한민국나눔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송현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4"최송현이 8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72012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나눔대상 선정위원회 측은 "최송현은 그동안 아프리카 르완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적 귀감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송현은 아직도 나눔 활동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나눔은 이제 우리의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작은 정성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나눔대상을 수상한 연예인으로는 문근영, 공현주, 김장훈, 장나라 등이 있다.

 

한편 최송현은 지난 6월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태희를 제치고 금융맨들이 선호하는 신부감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