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5일 '함께라면' 싱글 발표

 

[KJtimes=유병철 기자] 알렉스와 호란의 러브송 '함께라면'5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로 다시 뭉친 알렉스와 호란 그리고 프로듀서 클래지가 3년 만에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곡 '함께라면'은 경쾌한 리듬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알렉스와 호란 특유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의 설레임을 노래하는 가사는 호란이 썼다. 피쳐링으로 참여한 김진표는 깔끔한 랩핑으로 곡에 경쾌함을 더했다.

 

프로듀서 클래지는 데뷔 초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느낌의 곡을 쓰려고 애썼다. 클래지콰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여서 복귀작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때 내이름은 김삼순’ OST에 수록되었던 클래지콰이의 'She is' 란 곡이 마성의 BGM’이라 불리며 연인들의 러브송으로 등극, 각종 패러디영상이 등장하며 개그코너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함께라면' 또한 사랑의 설레임을 노래하는 러브송으로 추운겨울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앨범 발매 소식을 접한 국내외의 팬들은 SNS채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마성의 BGM에 버금가는 러브송의 대명사가 되길 기원하기도 했다.

 

클래지콰이는 내년 1월에 정규 5집 앨범을 준비중이며 그간 클래지콰이가 시도해왔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을 예정이다.

 

선공개 형식의 이번 디지털 싱글은 5일 정오를 기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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