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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윙크, 따뜻한 손길로 추운 날씨 녹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연말이면 공연 행사로 가장 바쁜 트로트 퀸 장윤정과 쌍둥이 가수 윙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5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 주관으로 개최된 후원의 밤 행사에서 무료 자선공연과 더불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장윤정과 윙크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후원을 위해 동참한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 강창일, 김장실, 정갑윤 국회의원, 권혁세 금감원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300여 사회 저명 인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어릴 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수로의 성공적 삶을 살아가는 장윤정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단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항상 어려운 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만 했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계층과 각종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윙크는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나누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하나를 만드는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나보다는 주변을 돌아보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면 좀 더 따뜻한 사회, 훈훈한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홍보대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장윤정, 윙크가 소속된 인우기획은 트로트계의 SM으로 지칭되며 박현빈, 홍원빈 등 소속가수들 모두 공익단체 홍보대사, 각종 무료자선공연, 저소득결손가정 물품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행이 귀감이 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연말 1229, 30일 강남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 홀에서 디너쇼를 개최하고 윙크는 아따 고것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