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염정아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안하무인 전직 톱스타 남나비 역을 맡아 포복절도할 코믹연기부터 가슴 절절한 감정연기까지 아우르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염정아가 마치 실제 촬영 장면을 보는 듯 리얼한 모습으로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장 곳곳에서 캐릭터에 몰두하며 리허설에 한창인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슛이 들어가기 전임에도 상황과 감정에 따른 다양한 표정 연기는 물론 작은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체크 하는 염정아의 모습에서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그녀의 무결점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염정아는 연기 경력 22년 차인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끊임없이 캐릭터를 분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서도 "역시 염정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드라마 관계자는 "작품에 쏟는 염정아의 열정이 대단하다. 대본 리딩을 할 때나 리허설 때에도 극적 상황과 감정에 몰입하는 염정아의 열정적인 모습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또한 최고의 집중력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드라마도 점차 탄력을 받으며 안정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 말미에 정욱(김성수)의 죽음이 그려지며 앞으로 파란만장한 나비(염정아)의 인생에 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