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쥬니, 12월 13일 새신부 되다

 

[KJtimes=유병철 기자]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울랄라 부부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쥬니가 1213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가로 지난해 봄 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약 1년 반 사랑을 싹 틔워 왔다. 원래 가을에 웨딩마치를 예정했으나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캐스팅되어 준비했던 가을 결혼을 겨울로 미뤘으며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반창꼬의 홍보활동을 소화하고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루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1211일 영화 반창꼬VIP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1212일 괌으로 결혼식을 위해 출국 할 예정이다.

 

쥬니는 12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수,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에서 소방서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여자 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하였으며 김성오, 마동석과 함께 영화를 빛낸 감초 3인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