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2013 S/S 뉴욕 프레젠테이션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캘빈클라인이 지난 1129일 뉴욕에서 2013S/S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

 

남성/여성은 물론 스포츠웨어, 테일러드 의류, 드레스, 아웃웨어, 퍼포먼스웨어, 진웨어, 언더웨어, 풋웨어, 아이웨어 등 다양한 캘빈클라인의 라인을 모두 선보였다.

 

캘빈클라인 측은 "2013S/S시즌은 편안함과 동시에 모던함을 더했다"며 "블랙앤화이트를 기반으로 그래픽이 가미됐다"고 밝혔다. 

 

스포츠웨어는 옵티컬 스트라이프, 컬러 블로킹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며 강렬한 코발트 블루와 녹색이 이 라인의 포인트 컬러로 사용됐다.

 

액세서리 라인은 중간 정도의 굽과 핸디한 백 등으로 시즌의 모던함을 표현했고 캘빈클라인 진 라인은 데님의 오리지널 콘셉트로 되돌아가면서 새롭고 가벼운 느낌의 화이트 워시 데님, 연한 블루진과 재킷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언더웨어는 편안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한 360도 심리스 테크놀로지로 우수한 핏감과 최상의 편안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