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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뮤지컬 버금가는 초호화 무대 선보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7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첫 방송을 가진다는 소식과 함께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발표했던 시크릿은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마이너 코드의 프렌치 일렉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함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변신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드라마와 감정신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크릿 특유의 포인트 안무가 이번 음악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이 이번 토크 댓에서는 기존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 대신 12인의 안무팀을 등장시켜 시크릿이 아닌 안무팀 위주로 댄스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무표정의 시크릿과 그들의 감정을 대신해 표현하는 그림자안무팀을 주목해 달라고 덧붙여 첫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시크릿이 12명의 안무팀과 뮤지컬 버금가는 초호화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미 뮤직비디오에서 살짝 보여졌던 전효성의 독무와 포이즌당시부터 CD 음질과 차이가 없다는 MR 제거 버전을 통해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던 멤버들의 보컬이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크릿의 토크 댓은 현재 벅스, 소리바다, 멜론 등의 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