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 콘서트 축하를 위해 게스트로 참여한다.
백지영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동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ARK’에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지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하동균의 콘서트를 위해 작년 9월에 올림픽공원 88호수 주변 무대에서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 ‘비로우 더 서피스(Below the Surface)’에 이어 올해에도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자처해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해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인 백지영과 하동균은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영화 ‘원스’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무대에는 또 어떤 듀엣을 선보일는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백지영은 의리파 연예인으로 소문난 스타인만큼 2012년 마지막 밤에 많은 스케줄을 뒤로 하고 기꺼이 하동균 콘서트에 참여해 콘서트의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12월 17일 2008년 발표한 2집 ‘어나더코너(Another Corner)’ 이후 약 5년 만에 솔로앨범 ‘MARK’ 발매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어 오는 12월 31일 8시 ‘MARK’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