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여행, 문화공연 후원으로 고객과 소통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여행이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배낭여행 1번지, 개별자유여행 브랜드 금까기로 여행문화를 선도해온 내일여행은 점점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과 급변하는 트랜드에 발 맞추어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 행사와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마음잡기에도 나섰다.

 

특히 내일여행은 문화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자유로움과 여유를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의 특징 중에 공연, 음악 등 문화소비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과 소통하며 생활 속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내일여행은 2010년부터 매년 약 200명의 고객에게 뮤지컬공연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짜르트에 이어 최근 이슈로 떠오른 황태자 루돌프공연에 고객을 초청하여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역발상적인 이벤트로 황태자 루돌프공연을 본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까기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일여행 관계자는 삶 속에 자리잡은 SNS와 주5일제 정착 그리고 가족 문화 확산과 함께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최근 뮤지컬이 대중적인 공연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연계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