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황선희와의 깊은 갈등 해소되나?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화려한 미모의 여배우 홍승아로 출연하는 송민정이 황선희와의 깊은 갈등이 해소 될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송민정(홍승아)이 미움과 질투심의 대상이었던 배 다른 쌍둥이 자매 황선희(홍승희)에게 자신의 고민을 취중고백, 깊은 갈등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인 것.

 

7일 방송분에서 승아는 늦은 밤 잔뜩 취한 상태로 언니 승희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승아는 스캔들에 휘말린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승희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 그녀에게 나 왜 행복하지가 않은 걸까? 그렇게 되고 싶었던 스타가 됐는데 이상하게 재미가 없네라며 성공적인 여배우로의 꿈을 성취 했음에도 외로움과 허전함이 가득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그동안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던 승희에게 오히려 자신의 힘듦을 고백하며 위로를 받고자 하던 승아의 모습 속에서 두 자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승아랑 승희 드디어 사이가 좋아지는 건가요?”,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힘들 땐 승희를 찾아가요~!”, “오붓한 자매의 모습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송민정(홍승아)이 고아라고 속인 채 가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자신의 실체를 어느 한 연예기자가 알아채 사실이 밝혀질 위기에 놓이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