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김치를 디자인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슈퍼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김치를 디자인한다.

 

만능엔터테이너 이선진은 지난 123일 키큰김치 브랜드를 론칭했다. 키큰김치 몰은 기존의 김치 쇼핑몰과는 달리 요즘 직장과 살림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신세대 주부와 싱글족 등 바쁜 현대주부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제품군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김치쇼핑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젊은 주부층에게 빠른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소비자에게 일반적인 소비형태를 강요하기 보다는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형태로 최상의 재료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것이 키큰김치의 모토.

 

이선진은 키큰김치의 모든 제품은 식약청 인증을 받은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다. 그에 따른 음식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 소비자에게 건강을 담은 김치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바쁜 현대인을 위해 지속적인 요리, 맛집 등의 정보 제공과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론칭 일정에 맞춰 지역 특산물 및 반찬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선진은 이어 좋은 김치만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최고의 맛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키큰김치로 현대인의 건강 라이프를 책임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패션모델 출신의 패셔니스타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돌아온 이선진. 건강한 몸매와 자신감으로 패션계를 접수했던 그녀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치업계에서 빠른 입소문과 진실되고 차별화된 정보제공으로 깐깐한 김치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