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파격적인 재킷 사진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하동균이 오는 17‘FROM MARK’라는 타이틀곡으로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하동균이 5년만에 발표하는 솔로 음반으로 앨범 타이틀은 ‘MARK’이며 타이틀 곡은 ‘FROM MARK’. 미니앨범 형태로 6곡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126일 하동균의 솔로 컴백을 발표 하자 마자 많은 음악팬들은 드디어 하보이스 나오는구나” “5년을 기다렸습니다 !!!” “나가수 한번만 나와주세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 나타나심” “진짜 음악을 보여주세요등의 댓글을 달며 오랜만에 음반 발매를 앞둔 하동균을 응원했다.

 

하동균 앨범 타이틀 곡인 ‘From Mark’는 밴드느낌의 편곡과 연주로 브리티쉬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어쿠스틱기타와 보이스만으로 출발하는 곡의 도입부와 절규하듯 깊은 감정을 토해내는 하동균의 파워풀한 고음역대의 사비(하이라이트)가 단연 압도적인 곡이다.

 

지난 129일 밤 타이틀곡 제목과 함께 하동균 소속사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하동균의 앨범 재킷도 시선을 모은다. 마스크를 쓴 듯한 모습의 하동균과 마스크를 찢고 있는 하동균의 모습이 담긴 재킷 사진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진이지만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더욱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하동균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는 가수 하동균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진심을 담아낸 음악들만을 실었으며 작사, 작곡, 음악 프로듀싱에 대한 참여 뿐만아니라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에도 본인의 내재되어있는 감성들을 솔직하게 전하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5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솔로 앨범은 하동균이 기존에 R&B와 발라드를 소화하던 고착된 스타일의 보컬리스트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곡을 직접 쓰고 새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는 터닝포인트적인 앨범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31일 오후 8‘MARK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세대학교에서 가질 예정으로 이날 ‘MARK’앨범의 타이틀곡 ‘From Mark’를 처음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