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팔색조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의 모델인 소녀시대 제시카는 지난 1, 겨울 컬렉션 광고 촬영 현장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에서 제시카는 바닐라코의 겨울컬렉션 이츠 프라이데이 나잇(It’s Friday Night)’ 제품을 활용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룩과 세련되고 성숙한 룩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제시카의 변신에 현장 스태프들도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에 촬영한 사랑스러운 컨셉의 룩은 제시카가 직접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의 아이섀도들을 선택하고 직접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해 적절한 컬러 매치만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제시카가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선호하는 아이섀도 컬러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실제로 제시카가 좋아하는 컬러의 섀도를 다양하게 개발해 준비하고 현장에서 그녀가 직접 선택하게 했다고 밝혔다.

 

제시카가 사용한 섀도는 6가지 컬러의 팔레트로 구성하여 이츠 프라이데이 나잇컬렉션의 제시카 디 앤젤(Jessica The Angel)’12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