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MOU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5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내륙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상품기획본부장, 국내사업부 김훈 차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왕국 전남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시 및 기념사진 촬영과 양사 환담의 시간을 갖는 등 시종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종료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서 국내 철도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기차여행상품 개발 및 상품판매에 대하여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더불어 20134월부터 6개월간 개최될 예정인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연계상품 개발협력과 상품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가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국제정원박람회는 1862년 영국 켄싱턴에서 시작된 국제적 행사로 올해에는 순천만에서 개최하며 1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790억의 부가가치 및 1793명의 고용효과 등의 해당 지역과 관광산업의 전체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직/간접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행사에 모두투어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모두투어 유인태 전무는 여행산업의 선두기업인 모두투어가 앞으로 상품개발뿐만 아니라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 관광 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또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정왕국 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2000만명 외래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협약식 이후 빠른 시일내에 양사의 실무진 TF팀을 구성하여 신상품 개발 및 상품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