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연말 단독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돌로 통하는 아이돌그룹의 원조 신화의 리드보컬이자 동시에 솔로 발라드 가수인 신혜성이 1230일과 31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특히 31일 공연은 저녁 10시부터 시작해 그를 찾은 팬들과 함께 공연 중간에 화려한 2013년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열린다.

 

작년 연말에 함께 한 관객들과 팬들의 활기찬 기운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밝고 힘차게 4년 반만의 신화 컴백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신화의 신혜성. 124, 다시 한 번 그의 특유 겨울 감성을 담은 앨범 ‘WINTER POETRY’로 솔로가수로 돌아왔다.

 

이미 매년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에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형 명품 아티스트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신혜성은 새로운 겨울앨범 발매에 이어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연말과 새해를 함께 맞는 특별한 단독콘서트 ‘THE YEAR”S JOURNEY’를 선보인다.

 

신혜성의 단독콘서트는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던 아이돌의 원조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

 

최근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활동에 돌입하면서 KBS2 ‘불후의 명곡첫 방송 첫 무대에서 1승을 차지하였던 신혜성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올-라이브로 20여 곡이 넘는 곡을 부르며 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건재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매한 앨범 ‘WINTER POETRY’의 타이틀곡 그대라면 좋을텐데를 비롯해, ‘불면증’, ‘끝인가봐요’, ‘한 걸음을 더등 방송활동에서는 볼 수 없는 곡들을 그의 따뜻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전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신혜성은 이번 콘서트에서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부드러운 감성 보컬과 포근한 음악 외에도 깜찍한 걸그룹 노래와 숨길 수 없는 댄스본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