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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빙판길 차량 전복 사고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크릿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되어 현재 입원 조치,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진단받아 우선은 퇴원을 한 상황이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라며 향후 일정은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