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걸스랏페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고의 걸스락밴드 3인방 스윗리벤지, 러버더키, 스윙즈 3팀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가는 공연 걸스락페스트가 지난 8월과 10월 두 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이번 3번째 걸스락페스트를 다시 만들게 되었다.

 

홍대 소시로 불리며 이미 홍대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는 스윗리벤지, 짐승남 뛰어넘는 파워풀함으로 윤도현도 인정한 러버더키, 19세의 어린 나이로 탑밴드 3차 예선 49강까지 진출하여 심사위원 신대철, 김도균으로 부터 극찬을 들으며 홍대씬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정말 대책없이 발랄한 스윙즈.

 

이들 국내 최고의 걸스락밴드 3인방은 이미 많은 방송과 공연으로 자신들의 팬덤을 형성한 자신감을 통해 1216일 홍대 사피엔스7 라이브홀에서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진면모를 입증해 보이고자 한다.

 

한편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여성 락밴드 여자밴드가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출연을 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