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스카이트랙스 항공사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최근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세계 항공사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부문 4위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 11위를 차지했다.

 

매년 행해지는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전세계 100개국 18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10개월간 전 세계 200여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행객들이 직접 각 항공사의 탑승수속, 탑승, 좌석의 안락함, 객실의 청결도, 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직원 서비스, 안전 등 총 38개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 회장은 매년 랭킹이 올라가고 수상 내용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높은 서비스 표준으로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모든 승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생각한다힘써온 전 직원들과 우리의 서비스를 인정해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