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빅뱅 탑과 합성 사진 싱크로율 99%

 

[KJtimes=유병철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빅뱅의 탑과 B.A.P(비에이피)의 힘찬을 합성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 말레이시아 팬이 본인의 트위터에 빅뱅의 랩퍼 탑과 B.A.P(비에이피)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힘찬의 얼굴을 반반 합성한 사진을 게재한 것이 회자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을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좌측에 보이는 힘찬의 얼굴과 우측에 보이는 탑의 얼굴 형태가 너무 닮아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실제로 두 사람의 헤어스타일에서부터 눈썹 모양, 속 쌍꺼풀에 속눈썹, 가지런히 자리잡은 코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입술까지, 양쪽의 얼굴 모양이 너무나도 흡사해 곁눈질로는 누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좌측 사진은 나이키의 대표 브랜드인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B.A.P(비에이피)가 촬영한 스타일 화보로 원본 사진에서도 힘찬은 얼굴의 우측을 에어포스원으로 가리고 좌측 반만을 드러내고 있으며, 탑의 원본 사진은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작년 초 러브 송발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사진으로 실제로는 얼굴 전체가 완연히 드러나 있다.

 

이 사진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힘찬이 탑의 오랫동안 잃어버린 쌍둥이?(Himchan is Top’s long lost twin)”, “헐 싱크로율 99프로다! 둘 다 잘 생겼다. 힘찬 오빠, 탑 오빠, 비에이피, 빅뱅, 모두모두 흥해라!”, “사람 보는 눈이 다들 비슷한가 봐요. 뭔가 다이어트 성공한 것도 그렇고 시크한 외모인 것도 비슷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멋진 두 사람의 조합을 환영했다.

 

지난 12일 나이키의 대표 브랜드인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되면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은 B.A.P(비에이피)는 오는 15일에는 세계 34개국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싸이, 이병헌, 슈퍼주니어와 함께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