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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내년 전미투어 신개념 한류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이 내년 전미국 8개주 공연 스태프미팅과 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세계최대 유방암기금단체인 Susan.G.Kommen과의 조인식을 위하여 13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하여 미국으로 출발한다.

 

Susan.G.Kommen은 조지부시,제임스우즈 등 3000여명의 세계유명인사들이 동참하고 있고 아메리칸 에어라인, 뉴발란스, 포드, GE, 3M 100여개가 넘는 공식후원사가 있으며 지난 5년간 무려 17만명의 여성이 Susan.G.Kommen 도움으로 유방암무료검진을 받았고 수천 명이 치료를 받은 누적 도네이션액수만 2500억이 넘는 세계최대유방암 도네이션단체이다. 또한 Susan.G.Kommen은 전세계 50개국의 124개의 지점에서 10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장훈은 전미국투어 첫 번째 공연을 2013420LA에서 3만석 규모의 야외공연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며 이 공연을 Susan.G.Kommen과 함께 진행하여 입장료 전액을 Susan.G.Kommen에 기부한다. 공연 예산은 15억 정도로 세계 최고의 공연을 공언한 가운데 공연 예산은 순수하게 기업협찬과 홍보부스운영으로 이루어지는 김장훈이 만든 신개념의 최고의 공연과 최고의 도네이션이 함께하는 김장훈 전미 미러클투어가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장 앞에는 100여개의 부스를 만들어 한국의 맛, 문화, 기술, 역사알리기 등 역대 최대의 한국페스티발도 함께해 전세계에 한국을 홍보하고 이 수익금은 한인타운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장훈과 Susan.G.Kommen과의 조인식 프레스데이는 LA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 금요일 낮 2시에 윌셔에 있는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진행된다. 조인식에는 현지유명인사들과 의원들, 미국의 유력매체들과 한국매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자이언라이브 측은 "Susan.G.Kommen이 워낙 크고 신중한 단체여서 기안을 검토하는데 통상적으로 3개월 정도가 소요되는데 김장훈의 경우는 모든 것들이 보름 남짓 만에 이루어졌다. 그간 김장훈이 해온 나눔 활동과 기부액, 중국 사막화방지프로젝트 등 그의 업적을 높이 샀기에 가능했으며 김장훈의 5분짜리 공연편집영상을 보고서 더 확신을 얻은듯하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내년에 있을 전미투어공연을 5년 전부터 미국을 20번 이상 오가며 현지상황을 조사하여 준비하였으며 이미 김장훈재단을 미국 내에서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한편 무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김장훈은 오는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원맨쇼 '아듀' 공연 셋팅에 들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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