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 만든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에 박보영, 손나은, 지창욱, 하석진이 출연한다.

 

인기스타 박보영, 손나은(에이핑크), 지창욱, 하석진이 출연하는 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75000만원을 들여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제작, 15일 아침 730분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3일간 촬영을 진행된다.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연기파 배우 김영호가 특별출연한다.

 

그룹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It's over’내잘못이야2편으로 나누어 선보이며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으로 75000만원을 들여 제작하는 만큼 사실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며 80년대 교복, 차량 등의 소품들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참여한다.

 

스피드의 ‘It's over’는 박보영이 고운음색으로 피쳐링 참여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버전에서 선보일 모습과 다른 팜므파탈 여인으로 변신하여 출연했으며 박보영의 팜므파탈 컴백 예고 포스터 공개 후 화제를 모았다.

 

201319일 컴백을 예고한 그룹 스피드는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