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멜론 뮤직 어워즈 신인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2년 최고 신예임을 입증했다.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B.A.P(비에이피)가 에일리와 함께 신인상을 공동으로 수상, 2012년 최고의 기대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 한 해 B.A.P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시작한 B.A.P(비에이피)는 소속사 식구들과 멤버들의 가족들, 그리고 공식 팬클럽인 베이비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특히 리더 방용국은 마지막 소감으로 “12월에는 투표합시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개념돌임을 입증했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는 문희준, 데니 안, 비스트의 이기광, 인피니트의 남우현의 사회로 진행, MBC 뮤직, MBC EVERY1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멜론 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전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K팝의 위상을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