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여행, 내일투어로 새로운 도약

 

[KJtimes=유병철 기자] 17년간 배낭여행 1번지, 여행신문이 선정한 7년 연속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이어온 내일여행이 내일투어로 변경한다.

 

내일여행 측은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개별여행과 허니문까지 자유여행에 새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내일여행은 그 동안 개별자유여행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문화, 월드와이드화 된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 해 꾸준한 매출 신장을 기록함에 따라 내일투어로 변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포부와 함께 도약의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내일투어는 기업의 비전을 담은 심볼 비전하트를 브랜드마크로 사용한다. 내일투어의 N을 나타내는 비전하트는 고객을 향한 내일투어인의 따뜻한 심장’, 글로벌 여행문화를 주도하는 감성의 심장’, 세계로 뻗어나가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열정의 심장이라는 뜻을 담아 고객감동 서비스와 전문성을 내세워 젊은 여행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일투어의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목표를 향하여 도전하는 상승의지를 표현한 과 세계로 뻗어나가며 승리를 의미하는 V를 결합하였으며 전체적인 형태는 지구의 대륙을 연결한 무한대()를 연상케 하여 글로벌 여행사로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내일투어가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 아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내일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존의 내일을 상징하는 따뜻한 감성의 오렌지 컬러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내일투어의 대표 컬러 초록 컬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가는 내일투어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