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파티 메이크업, 피부야 됐지?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을 사수하라. 많은 여성들이 연말 모임에서 화려한 스타일 연출을 위해 특별한 메이크업에 도전할 것이다. 화려한 첫인상도 잠시, 시간이 지나 기름진 피부, 팬더처럼 변한 아이 메이크업 그리고 푸석하게 들뜬 화장 등으로 난감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밤새 지속되는 모임에서 처음 모습 그대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중간 중간 얼굴 상태를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방금 한 것처럼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보정해주는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얼굴이 심하게 번들거릴 때, 기름종이와 미스트로 긴급처방!

번들거리는 피부에 팩트나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오히려 메이크업이 얼룩지고 지저분해보일 수 있으므로 기름종이를 이용해 유분기를 제거해주도록 한다. 유분기 제거 후 미스트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수분을 공급한 뒤 팩트를 사용하면 아침에 했던 메이크업처럼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DHC 기름종이는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해 번들거리는 피부를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구달 무루무루씨드 하이드라 미스트는 안개분사 형식으로 얼굴 전체에 골고루 수분을 공급해주어 메이크업이 지워질 염려가 없다. 또한 아마존의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촉촉함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아이 메이크업이 번졌을 때, 파운데이션과 아이 이레이저가 해답!

아이 메이크업이 번졌을 때는 면봉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묻혀 번진 부위를 살짝 닦아주면 된다. 일반 리무버를 묻혀 사용하면 아침에 바른 화장이 지워져 다시 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워터프루프 제품이 번졌을 때는 아이 이레이저 제품을 이용해 깔끔하게 수정하자.

페리페라 커버 비비 파운데이션은 플라워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눈가에도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감쪽같은 커버력으로 번진 아이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보정해준다. 토니모리 팬더의 꿈 아이메이크업 이레이저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오토타입의 아이 메이크업 지우개로, 눈 밑에 번진 아이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클렌징해준다. 유분감 없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수정 후 재번짐을 막아준다.

 

건조해져 들뜬 화장과 푸석해진 모발, 멀티 오일로 한번에!

화장이 들뜰 정도로 건조해진 피부는 파운데이션에 오일 한 방울을 섞어 덧발라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자. 또한 정전기가 나고 부스스해진 모발 끝에 오일을 발라주면 차분하게 정돈되어 깔끔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구달 아마조니아 에너지 오일은 오일 특유의 끈적임이 없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건조한 곳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로, 푸석해진 피부와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부여해준다. 화학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뮬 ER 트리트먼트 오일은 라벤더 오일과 송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부위를 하루 종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을 때, 메이크업 키트 활용!

급하게 약속이 생겼다면 메이크업 키트를 활용해 화려하게 변신하도록 하자. 메이크업 키트는 화려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한데 모아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드라마틱한 변신이 가능한 실속 아이템이다.

클리오 클럽 메이크업 키트는 아이섀도우 3종과 틴트 제품이 함께 내장되어 있어 단 하나의 제품만으로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핸드백 속에 부담없이 넣어다닐 수 있다. 베네피트 쉬즈 소 젯셋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한 프라이머부터 아이 섀도, 블러셔, 마스카라, 립글로스가 하나의 키트에 들어있어 간편하게 럭셔리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