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12월 3주차 보고 싶은 영화 압도적 1위

 

[KJtimes=유병철 기자]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 그리고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할리우드 명배우들까지.

 

말 그대로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출연진이 만난 작품 <레미제라블>이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123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45%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 역시 2012년 겨울 최고의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영화 <레미제라블>1218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호빗: 뜻밖의 여정>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소셜네트워크사이트 트위터에서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19일 날 <레미제라블> 예매 완료! 투표하고 영화보고 밤새 맥주파티 예정!”(etgbok), “아이구 심심해라. 영화 <레미제라블> 예매했더니 벌써부터 설레서 잠이 안 오네.”(sheishee95), “앤 해서웨이, 진짜 예쁘다. 웃을 때, 특히! 그래서 <레미제라블>도 예매하고 옴!”(7575333e), “레미제라블 7.1 을 어젯밤에 겨우 예매했네. 기대됩니다. 선거 일찍하고 볼 예정임”(yamildarc) 등 영화 <레미제라블>을 바로 예매하고 영화를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이어 벌써부터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영화 <레미제라블>1218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