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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제2의 모래시계’ 뛰어넘는 영상 기대해주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박보영이 그룹 스피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야식을 쐈다.

 

박보영은 15일 오전 730분부터 3일간 경남 합천 세트장에서 스피드 뮤직비디오 드라마버전을 촬영했고 촬영 현장에서 송중기와 함께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감격하며 밤을 새며 고생하는 뮤직비디오 스태프들에게 야식을 쐈다.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80년대 4명의 젊은 남녀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았고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공개한 뮤직비디오 이미지 2컷은 박보영이 지창욱을 찾아 다니면서 오열하는 장면이며 박보영은 감정에 이입하여 너무 많이 울어서 두통약까지 먹으면서 진정했다.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제작비 75000만원이 투여되었으며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80년대의 교복, 차량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참여했으며 7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

 

박보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2의 모래시계를 뛰어넘는 영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