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내달 3일 감성발라드로 컴백…이루마와 음악적 공감 프로젝트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목소리굿보이장르가 다른 2곡 모두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백지영이 오는 13일 발라드 감성이 가득한 곡 싫다로 돌아온다.

 

싫다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작곡가 2FACE가 만나 팀을 이뤄 만든 Mind Tailor(마인드테일러) 팀이 작사, 작곡한 곡이며 연주음악의 대표주자인 이루마와 실력파 작곡가 2FACE가 국내 최고의 발라드의 가수 백지영과 만나 탄생한 곡으로 20131월 가요계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이루마와 백지영의 콜라보레이션은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감성적 공감대를 음악으로 풀어 낸 첫 프로젝트이며 싫다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만난 크로스오버 느낌보다는 이루마 특유의 감성을 기반으로 백지영의 애절함이 더해진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또한 이 곡은 백지영만이 낼 수 있는 감성적인 보이스와 국내 연주음악의 대표주자인 이루마만의 연주 스타일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싫다'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백지영은 오는 1'싫다' 싱글 음원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