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골프클럽, ‘winter story - 패밀리 윈터 액티비티’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머슨골프클럽은 오는 20일부터 ‘winter story - 패밀리 윈터 액티비티를 오픈한다.

 

‘winter story - 패밀리 윈터 액티비티는 스노우 트래킹, 빙어 낚시, 이글루 체험, 야구게임, 스노우 볼 게임, 얼음 썰매, 눈썰매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224일까지 2달 간 스카이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레이크 코스와 마운틴 코스는 겨울에도 휴장 없이 운영해 라운딩이 가능하다.

 

에머슨 골프클럽의 ‘winter story - 패밀리 윈터 액티비티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야외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부모님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코스트래킹은 에머슨골프클럽의 코스 중 적절한 업앤다운이 있어 트래킹코스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온 스카이코스에서 진행된다. 맑은 공기 속에서 눈을 밟으며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3.7km 코스트래킹을 하다 보면 어느 새 기분 좋게 땀이 배어져 나온다. 설경을 감상하며 코스를 걷다 보면 곳곳에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다. 목표물에 가까이 던지며 승부를 가르는 스노우 볼, 세트장에서 즐기는 미니 야구 게임, 얼음 놀이터로 변신한 이글루, 눈썰매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 했다.

 

빙어낚시는 골프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저수지로 이동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이 낚시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낚시터 옆 썰매장에서 추억의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잡은 빙어를 에머슨골프클럽의 ‘THE RESTAURANT’ 가져오면 셰프가 직접 회나 튀김으로 싱싱한 생선 요리를 선사한다. 저수지와 에머슨골프클럽 간 이동 차량은 에머슨 골프클럽에서 제공 한다.

 

에머슨골프클럽의 윤영우 본부장은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 18홀은 정상 운영을 유지하면서 ‘winter story - 패밀리 윈터 액티비티를 운영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50만평의 대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 등 에머슨골프클럽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함을 통해 고객들이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 트레킹과 빙어 낚시는 각각 어린이 1만원 어른 15000원에 이용 가능 하다. 어린이 요금에는 더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 4월 연회장을 새롭게 단장한 에머슨골프클럽은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을 위해 진천 한우 특수 부위를 참숯에 구워 풍미가 일품인 화로구이, 모듬 BBQ 부페, 그리고 20여종의 시골뷔페와 함께 즐기는 통돼지 BBQ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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