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장나라 스타일은?

 

[KJtimes=유병철 기자] 자타공인 동안미녀 장나라가 최근 열연중인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선보이고 있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교사 패션이 화제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국어 선생님 정인재 역을 맡은 장나라는 귀엽고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극 중 교사 역할에 알맞은 단정하고 내추럴한 룩으로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편안한 팬츠에 셔츠와 스웨터를 레이어드 한 뒤 시크한 재킷을 매치해 모던 캐주얼 룩을 연출 했다. 도회적인 느낌의 그레이 컬러 재킷과 브라운 계열의 니트, 슈즈, 백으로 통일감을 주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특히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백 역시 매니시함과 클래식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에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적인 백을 착용하여 지적인 교사의 이미지에 감각적인 시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색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퓨어 메이크 업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해 내며 직장 여성을 위한 새로운 데일리 룩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드라마 속 장나라를 눈 여겨 본 네티즌들은 장나라 교사 역할도 의외로 잘 어울리네”, “장나라 교사 룩 예뻐요”, “참하고 여성스럽네요”, “나도 따라 해 봐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