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독일에서도 신인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독일인들이 뽑은 리마커블 어워즈 2012’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2012년 최고의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B.A.P(비에이피)는 현지 시간 19일에 독일 팬들이 투표로 뽑는 리마커블 어워즈 2012 - 독일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 데뷔곡 워리어부터 하지마까지 모든 타이틀곡을 1위를 포함한 5위권 안에 랭크시켰던 만큼 이는 일견 예상되었던 결과이다.

 

독일을 기반으로 음악과 TV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리마커블 어워드 2012’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단들이 후보자들이 선정, 팬들의 투표에 의해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0년에 시작해 유럽에서 K팝의 붐을 주도해온 리마커블 어워드 2012’는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B.A.P(비에이피)17만 명에 이르는 유럽인들의 투표로 결정된 K팝 시상식인 'So-loved Awards 2012'에서도 '남자 신인상''베스트 안무상'을 받은 바 있어, 명실공히 2012년을 가장 빛낸 K팝 스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B.A.P(비에이피)독일 K팝 루키 차트 2012’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2012년에 데뷔한 50여 개의 팀 중에서 1위를 차지, 그 입지를 확고히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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