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콘서트서 여심 녹이는 다양한 무대 준비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 보이스 하동균이 오는 12318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ARK'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 'MARK'는 작년 9월 단독 콘서트 '비로우 더 서피스 (Below the Surface) 이후 약 13개월여 만의 단독 공연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셋리스트로 2012년 끝자락의 겨울밤을 녹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는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의 추억 되새김질과 음악적 성숙이다. 싱어송 라이터 하동균의 음악적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단독콘서트에서 그동안의 히트곡 외에도 한 번도 무대에서 공개 하지 않은 신곡 'From Mark'를 콘서트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공개 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콘서트의 백미는 하동균이 비틀즈 명곡을 부르는 무대. 하동균은 영국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명곡 중에 2곡을 하동균 스타일로 소화 할 예정이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진한 감성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 'MARK'는 오는 123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8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하동균은 지난 17일 솔로로서는 5년 만에 발표한 앨범 'Mark'의 타이틀곡 'From Mark'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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